구매 후기 망설이시는 분들 반드시 보세요.
안녕하세요 9년만에 PC를 맞추게 된 30대 후반 아저씨 입니다.
본체 조립을 위해 용산에 방문했던 예전과 다르게 이제는 비대면으로만 주문과 상담이 이루어 진다고 해서
올드비 입장에서 반신반의 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이하 각설하고 제가 견적부터 수령 후 부품 확인을 하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남겨 드립니다.
첫째. 견적은 상담을 통해서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퀘존이나 쿨조이 같은 곳에서 공부하고 합리적인 조합을 짜서 최종적으로 상담을 통해 보완을
하거나 조합이 맞는지 여부를 묻는 것이 베스트인 것 같습니다.
둘째. 반드시 견적을 짜고 "견적 상담"을 통해서 확정 된 부분에 대해 "견적 입찰"을 하고 "PC견적 입찰 할인금액"을 챙기세요. 본인은 한번 취소를 통해
재주문 했습니다.
셋째. 2024년 10월 21일 오후 3시 즈음 주문했고 본체 수령은 10월 23일 오전 9시 30분 즈음 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인천시 강화군에 거주 합니다.
넷째. 직장인인 관계로 수령 후 포장 해체를 23일 했습니다. 사진은 하기와 같습니다.
본인도 직장인이지만 장거리 배송에 상식선에서 이 이상 더 잘해줄 수 없다고 판단되는 포장이라 마음이 좋았습니다.
물론 부품 박스까지 다 챙겨 주셨구요.
다음은 구동되는 본체 사진과 본체 선 정리 모습입니다. 참고로 A/S없는 일반 조립 신청 했습니다.
이정도 선 정리면 저에겐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후면 I/O도 조립상태 어긋남 없이 준수 했습니다.
2024년 10월 24일 각 부품 벤치, 3D 마크, 크리스탈 디스크, TM5 등 제가 할 수 있는 범주 내에서 확인 했을 때
수율도 잘 나왔고, 온도도 훌륭했으며, 점수도 좋아서 구성부품 양품에 조립상태 양호라는 판단하에 구매 확정하고 사진과 글을 남겨드립니다.
업체 알아보다가 혹시 예전처럼 키보드나 마우스 하다못해 마우스 패드라도 끼워주는 곳은 없나 요샌 아무것도 안주나 하는 마음에 죄없는 업체보고
야박하다고 생각도 하며 여기저기 찾아보고 리뷰 뒤져보던 중에 행복쇼핑을 알게 되었고,
입찰금액이 준수했던 업체 중에 하나인 케이메모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케이메모리 후기를 보던 중에 성공적이었다는 리뷰들 사이에 한두개 불미스러운 일도 있었다는 걸 보고 이 업체에 해야 하나 망설이기도 했습니다.
남자한테 컴퓨터만큼 좋은 놀잇감도 없고, 목돈도 들어가니 방황하는 마음 똑같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고, 부품 뽑기는 해당 업장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했고,
제 일을 맡겨본 결과 그 결과물이 본인 기준 매우 만족스러웠기에 강력하게 추천한다고 후기 남깁니다.
부품 가격도 제가 구매하는 시기 기준으로 알리 익스프레스 만큼 합리적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광고비 받고 쓰는 사람은 아니구요. 내 돈주고 양품 받는게 당연한거지만, 제가 만족스러웠으니
사장님에게 해드릴 수 있는 마지막은 좋은 후기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망설이고 방황하는 사람이 리뷰를 보다가 제 글을 본다면, 이 업체 믿고 이용하셔도 될 거 같구요.
제가 이렇게 좋은 리뷰남기신거 보면 사장님께서 다음 분들에게 조금 더 힘내서 좋은 상품으로 보답하지 않겠습니까.
글빨이 좋지 못해 두서없이 리뷰 남겼지만 어쨌든 마지막으로
얼굴 한번 못뵜지만, 사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하고, 가게 번창하시기 바란다는 말 남기고 싶습니다.
PS. 11개월 기다린 차 받을 때 보다 기분 좋았습니다.
앞으로 더 잘할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